망종은 24절기 중 아홉 번째에 해당하는 절기로 매년 양력 6월 6일경에 돌아온다. 태양의 황경이 75도에 달한 때로, 곡식의 종자를 뿌려야할 적당한 시기라는 뜻에 유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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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모내기와 보리베기에 적당한 때라는 점에서 농가에서는 망종 무렵이 일년 농사 중 가장 바쁜 시기로 알려져 있다.
특히 망종에는 ‘망종보기’라고 해서 망종이 일찍 들고 낮게 듦에 따라 그해 농사의 풍흉을 점치기도 한다. “망종이 4월에 들면 보리의 서(풋보리)를 먹게 되고, 5월에 들면 서를 못 먹는다”는 속담도 망종에서 유래한 것이다.
[온라인 레저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