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맨유 공식 홈페이지
모예스 감독은 지난 5일 영국 일간지 <가디언>과의 인터뷰에서 “감독직 복귀 위한 적기를 고심하고 있다”며 조만간 감독직에 복귀하겠다는 계획을 전했다.
모예스 감독은 “몇몇 구단에서 감독직 제의가 왔지만 거절했다. 나는 에버턴에서 지난 11년 동안 나의 능력을 충분히 보여줬다고 생각한다”며 “UEFA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하는 팀을 맡고 싶다”는 자신감을 보였다.
이어 그는 “지난 시즌 맨유를 이끌고 챔피언스리그에 참가해 충분히 챔피언스리그에서 통할 수 있다는 것을 봤다.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하거나, 챔피언스리그 진출이 가능한 팀을 맡고 싶다”며 챔피언스리그에 대한 강한 열망을 드러냈다.
모예스 감독은 맨유에서의 경질에 대해 “맨유에서 나는 지도자 경력의 중요한 것을 배웠다. 이는 앞으로 나의 지도자 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교훈을 얻었음을 전했다.
한편 지난 4월 맨유 감독에서 경질된 모예스 감독은 현재 미국 플로리다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
민웅기 기자 minwg08@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