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미녀(김해숙)는 MBC ‘호텔킹’에서 극중 초반 히스테리컬한 매니저로 인식됐지만 드라마가 중반에 접어들면서 호기심을 자아내고 있다.
중구(이덕화)와 모네, 재완(이동욱)까지 차례로 위기에 빠뜨리면서 그녀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는 것.
이처럼 베일에 싸인 백미녀(김해숙)는 유일하게 로먼 리(진태현)에게만 온화한 웃음을 보여 로먼 리가 그녀의 정체를 알 수 있는 열쇠가 될 전망이다.
평소에는 매너 좋은 투자자의 모습을 보이다가 어느 순간 살기 넘치는 눈빛의 ‘냉혈한’으로 돌변하는 로먼 리(진태현)과 백미녀(김해숙)의 진짜 정체는 무엇인지 풀리지 않은 비밀들이 한꺼풀씩 벗겨지고 있는 중이다.
MBC ‘호텔킹’은 주말 오후 9시55분에 방송된다.(사진=MBC제공)
송도형 온라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