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전 브리핑에서 청와대 민경욱 대변인은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이정현 수석의 후임으로 윤두현 디지털YTN 대표이사 겸 사장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뉴스Y 방송 화면 캡쳐
민 대변인은 “윤 신임 수석은 YTN 정치부장과 보도국장 등을 거치는 오랜 언론인 생활을 통해 균형있는 사고와 날카로운 분석 능력을 발휘해온 분”이라고 신임 홍보수석을 소개하며“정부가 추진하는 국가개조 작업 등 정부 정책을 설명하고 국민의 이해와 협조를 구하는 소통의 적임자로 판단해 임명했다”고 내정 사유를 설명했다.
윤 신임 수석은 60년 5월 12일 대구 태생으로 YTN 정치부장 보도국장 등을 역임하고 최근까지 디지털 YTN 대표이사 겸 사장으로 활동했다.
신민섭 기자 leady@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