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엔젤 아이즈> 방송 캡처
8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엔젤아이즈> 18회에서는 시력을 찾은 윤수완(구혜선 분)이 박동주(이상윤 분)를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구혜선은 꿈속에서 아버지 윤재범(정진영 분)을 만났다. 그리고 눈을 뜬 구혜선은 시력이 돌아왔음을 알게 됐다. 구혜선은 소파에서 잠을 자고 있는 이상윤을 발견했지만 차마 그를 깨우지 못하고 편지만 남겨 놓은 채 그를 떠나갔다.
총 20회작으로 구성된 엔젤아이즈는 이제 2회분 만을 남겨 두었다. 다음 주 일요일이 마지막 회인 <엔젤아이즈>가 새드엔딩으로 끝날지, 아니면 두 주인공이 재회를 하는 해피엔딩으로 끝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엔젤아이즈>는 아픈 가족사 때문에 첫사랑을 떠나보낸 남녀 주인공이 12년 후 재회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된다.
<엔젤아이즈> 18회를 시청한 네티즌들은 “내 예상은 세영이 천문대에서 재회 함. 세드 엔딩일리 없어”, 아직..수완이는 아버지가 죽인게 아니라는걸 모르기 때문에…알게 된다면 돌아 올 것이다“,
”아버지가 꿈에 나와서 마지막으로 준 선물...“, ”난 혜주랑 테디랑 잘 됐으면 좋겠다… 공아저씨 말고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태현 기자 toyo@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