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만화 출판기업 ‘이코믹스’가 돈의 노예는 누구이고 돈의 주인은 누구인지 해답을 찾을 수 있는 신간만화 ‘돈의 노예’를 10일 출간한다고 밝혔다.
만화 ‘돈의 노예’는 ‘돈이란 무엇인가’라고 하는 근본적인 물음에 대해 ‘검정고무신’의 이우영 작가와 ‘만화 틴틴 경제’의 김부일 작가가 함께 만나 작업했다.
자칫 무거워 보일 수 있는 질문에 대한 답을 만화와 애니메이션으로 친숙하게 접근했다.
‘돈의 노예’는 돈의 형태, 은행의 탄생 과정, 은행의 역할, 미국FRB(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정체, 금융자본가들이 돈을 버는 방법 등 자본주의의 현실을 만화 특유의 재미있는 표현으로 그려냈다.
송기평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