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트 이젠아니야_큐브
[일요신문] 비스트의 신곡 ‘이젠 아니야’가 공개된 가운데 티저 영상이 화제다.
비스트는 7일 공식 유투브 채널을 통해서 ‘이젠 아니야’의 티저 영상을 최초로 공개, 발라드 선공개곡도 뮤직비디오를 선보이는 파격적인 행보를 펼쳤다.
공개된 티저 영상은 ‘이젠 아니야’의 웅장한 스트링과 애절한 멜로디를 배경으로 비스트의 발라드 감성을 듬뿍 담았다. 윤두준을 시작으로 가슴 아픈 이별을 이야기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차례대로 등장한 뒤, 본격적인 드라마의 스토리가 펼쳐지면서 기대감을 높인 상황.
특히, ‘이젠 아니야’ 뮤직비디오에서는 드라마 ‘몬스타’를 통해서 연기력을 인정받은 바 있는 용준형과 청순한 이미지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이유비가 연인으로 등장 해 눈길을 모은다. 한 폭의 소품집 같은 뮤직비디오의 장면들마다 둘의 가슴 시린 사랑을 암시하는 가운데 ‘이젠 아니야’의 슬픈 멜로디와 어우러져 아련함을 더한다.
‘이젠 아니야’는 용준형, 김태주 작곡가의 곡으로 감미로운 피아노 선율과 아련하면서도 웅장한 스트링이 귀에 맴도는 발라드 곡이다. 한층 더 성숙하고 짙어진 비스트 멤버들의 보이스와 가슴 아픈 장면을 연상시키는 섬세한 가사가 곡의 애절함을 더한다.
오는 16일 타이틀곡 ‘굿럭(GoodLuck)’으로 컴백을 앞두고 있는 그룹 비스트는 앨범 수록곡이자 발라드 타이틀곡인 ‘이젠 아니야’를 10일 선공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네티즌들은 “비스트 이젠아니야 좋네”, “비스트 이젠아니야 대박 나세요”, “비스트 이젠아니야, 용준형 이유비 케미” 등 반응을 전했다.
김은 온라인 기자 eu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