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무료로 제공되는 전쟁 다큐멘터리는 ‘컬러로 보는 한국전쟁’ ‘컬러로 보는 제1차 세계대전’ ‘컬러로 보는 제2차 세계대전’ 등 3개 타이틀 총 23편이다.
‘컬러로 보는 한국전쟁’ 시리즈는 이제까지 흑백으로 만났던 한국전쟁의 숨겨진 이야기를 선명한 컬러 영상으로 완벽, 재현했다.
‘컬러로 보는 제1차 세계대전’은 당시 촬영된 흑백의 전투장면을 최신 영상 장비로 복원했다. 영국의 유명 영화배우이자 감독인 캐너스 브래너가 명쾌한 해설로 작품의 이해를 돕는다.
‘컬러로 보는 제2차 세계대전’ 역시 과거 2차 세계대전 영상을 컬러로 복원했다. 조지포스터 피바디상, 골든휴고 시카고 상 등 5개 국제 어워드를 수상한 수작으로 꼽힌다.
이외에도 올레tv는 히스토리채널의 VOD 프로그램 ‘고대 전쟁사’를 통해 ▲전쟁의 신, 알렉산더 ▲섬멸전의 명장 한니발 ▲마라톤 전투 등을 제공한다.
2차 세계대전 중 가장 많은 훈장을 받은 항공모함 USS엔터프라이즈의 태평양전쟁 활약상을 그린 ‘BATTLE 360’도 시청 가능하다.
내셔널지오그래픽의 ‘레스트레포’는 아프가니스탄 코렌갈 밸리에 주둔한 미군 소대의 이야기를 기록한 장편 다큐멘터리다.
한편 올레tv는 2300편의 다큐멘터리를 제공 중이다. 이중 1900편이 무료로 서비스하고 있다.
송기평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