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구리시
시와 구리전통시장 문화관광형육성사업단은 21일 오후부터 전통시장 곳곳에서 각종 체험행사가 열린다고 밝혔다.
행사 개최 당일인 21일에는 ‘예술시장’ 축제가, 25일에는 ‘만사형통 운수대통 복권 행사’가, 내달 5일에는 결혼이주 여성들과 함께하는 ‘다문화 음식축제’가 열린다.
‘예술시장’ 축제에선 신기한 마술쇼 야외무대공연과 석고마임 퍼레이드 거리공연이 선보인다.
▲부채만들기 ▲점토 탈 만들기 ▲ 힐링 타로점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도 진행된다.
‘만사형통 운수대통 복권행사’는 고객이 구리전통시장 상인회 가입 점포에서 3만원 이상 물품을 구매한 경우 영수증과 100% 당첨되는 스크래치 복권을 교환하는 이벤트 행사다.
‘다문화 음식축제’에선 시장 이용고객들이 각 나라의 이색적인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장이 마련된다.
상인들과 지역 주민들이 참여하는 공연도 이어진다.
상인예술공연단 산하 ‘어울림 상인밴드 공연단’과 ‘해와달 난타 공연단’이 그것이다.
이들 공연단은 상인문화클럽 활동으로 1년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주부 박희경(인창동)씨는 “시장에서 이렇게 멋진 야외무대 공연을 아이들과 함께 관람할 수 있으니 굳이 멀리 가서 문화생활을 즐길 필요가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문의 구리전통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 (031)568-8070.
이성환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