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기선완 교수가 18일 세미나실에서 ‘조울병의 이해와 치료’라는 주제로 건강강좌를 실시하고 있다.
대한 우울.조울병학회의 후원으로 마련된 이번 공개강좌는 ▲조울병의 이해 ▲조울병의 치료방법 ▲조울병 예방 수칙 등의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강의에 나선 정신건강의학과 기선완 교수는 “조울병은 스트레스가 많은 현대인들에게 자주 발병하는 기분 장애의 대표적인 질환”이라며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스트레스 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규칙적인 운동 및 자기관리 등을 통해 예방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건강강좌에 앞서 조울병 선별검사 및 상담이 진행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국제성모병원은 오는 27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세미나실에서 ‘골다공증의 이해와 영양관리’라는 주제로 골다공증 예방교실을 개최할 예정이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