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상단 왼쪽부터 시계방향) 천하무적 강인, 스마일 이봉원, 라바 변기수, 알바트로스 오지호
23일 경기 양주시 백석생활체육공원에서는 제6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3라운드 ‘천하무적’과 ‘스마일’, ‘알바트로스’와 ‘라바’의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었다. 그러나 오후부터 양주 지역에서는 굵은 빗방울의 국지성 호우가 간헐적으로 쏟아지기 시작했다. 많은 강수량으로 백석생활체육공원 야구장은 마운드 등 그라운드 일부가 젖었다. 이에 우천취소가 결정된 것이다.
첫 승을 간절히 원하고 있던 천하무적과 스마일, 알바트로스, 라바 네 팀은 모두 우천 취소 소식에 아쉬움을 표했다.
스마일 이봉원 감독은 “이번 경기를 위해 지난 일요일 공직자팀 ‘기재부&캠코’와의 경기에 주전선수들을 아끼며 패전을 감수했다”며 “하늘이 도와주지 않는다”고 하소연했다.
한편 이날 취소된 두 경기의 일정은 추후 결정해 공지할 예정이다.
민웅기 기자 minwg08@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