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오 성동구청장
취임식은 세월호 참사에 따른 사회적 애도분위기를 감안해 식전행사를 생략하는 등 간소하고 마련했으며 정 당선인은 취임식 직후 ‘찾아가는 현장구청장실’ 버스를 타고 민원현장을 방문할 계획이다.
현장구청장실은 구청버스를 활용해 구청장 및 담당공무원이 민원현장을 직접 찾아가 구민들에게 문제점을 듣고 해결책을 함께 찾게 된다. 이밖에도 매월 두 차례 구청장과의 대화의 날을 운영하고 주민에게 응답할 수 있도록 구청장 휴대전화도 공개할 방침이다.
정 당선인은 “성동의 미래를 바꿀 100가지 약속을 내놓은 바 있다”며 “ 성동 발전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구민 여러분의 불편과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을 찾아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주성남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