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성모병원 박원명 교수팀, ‘한국형 양극성장애 약물치료 지침서’ 발간

[일요신문] 가톨릭대 여의도성모병원은 정신건강의학과 박원명 교수가 ‘한국형 양극성 장애 약물치료 지침서 2014(KMAP-BP 2014)’를 발간했다고 24일 밝혔다.
 

박원명 교수

여의도성모병원에 따르면 박원명 교수는 대한정신약물학회와 대한우울.조울병학회가 공동 주관하는 ‘한국형 양극성 장애 약물치료 알고리듬 프로젝트’의 실무위원장으로 국내 의과대학 정신과 교수 등 12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실무팀과 전문가 검토위원 87명과 함께 1년간 작업 끝에 이 같은 지침서를 발간했다.

박원명 교수팀은 지난 2002년 국내 최초로 ‘한국형 양극성 장애 약물치료 알고리듬 및 지침서 2002’를 발간했다. 이어 2006년과 2010년에 개정판을 발간했다.

박원명 교수는 대한우울조울병학회 회장, 대한정신약물학회 이사장, 한국양극성장애포럼 대표를 맡고 있다.

송기평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