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 광남동 여성축구회(회장 민동기)가 제천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제3회 충북도지사배 전국생활체육 여성축구대회’에서 2부리그 준우승을 차지했다. /사진제공=경기 광주시
[일요신문] 경기 광주시는 광남동 여성축구회(회장 민동기)가 ‘제3회 충청북도지사배 전국생활체육 여성축구대회’에서 2부 리그 준우승을 차지했다고 24일 밝혔다.
22일까지 이틀간 제천종합운동장 등 4개 구장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전국 생활체육 여성축구동호인들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고 여성축구 붐 조성을 위해 개최됐다.
광남동 여성축구회는 16개 팀이 참가한 2부 리그에서 8강에서 맞붙은 과천시여성축구팀을 승부차기로 물리치고, 준결승에 올랐다.
준결승 상대팀인 양평군 여성축구팀을 2:1로 물리쳐 결승에 올랐으나, 부천시 ‘세로나’ 팀에 패하면서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했다. 광남동여성축구회 표영희선수는 우수선수상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광남동여성축구회 민 회장은 “이번 대회를 광남동여성축구회의 도약의 발판으로 여기고, 앞으로 광남동여성축구가 더욱 발전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준우승 소감을 밝혔다.
정원평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