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이홍범 예산담당관, 우승봉 전 안전행정부 장관정책보좌관
이홍범 예산담당관은 총무팀장, 예산담당관실 투자분석팀장 등 인천시의 요직을 두루 거친 인사로 공직사회에서 원만한 대인관계와 깔끔한 일처리로 인정받고 있다.
우승봉 전 장관정책보좌관은 조선일보 기자로 활동해 대 언론관계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평가다. 안행부 근무 시절부터 유 당선인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하며 메시지 관리를 맡는 등 시장의 정확한 의중을 전달할 수 있는 인사로 꼽힌다.
유정복 당선인은 첫 인선에 대해 “향후 모든 인사의 원칙과 기준은 오직 인천시 발전과 시민행복만을 위해 일하는 공직사회를 만드는데 둘 것임을 약속 드린다”며 “학연, 지연 등 어떠한 친소관계의 고려 없이 철저하게 전문성을 고려하고 능력 위주로 인사를 해 나가 인천에 공정한 인사 문화가 자리 잡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기평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