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취임한 김낙규 남동발전 상임감사위원은 경남 고성출신으로 마산고를 나와 영남대학교에서 경영학을 전공했다.
산동회계법인 회계감사, 청남회계법인 이사를 거쳐 성산법인 대표이사를 역임한 회계감사분야 전문가다.
김낙규 상임감사는 이날 취임사를 통해 “지속성장과 발전을 기록하며 공기업의 모범적 사례를 보여주고 있는 한국남동발전이 글로벌 에너지 기업으로 또 한 번의 도약을 준비하는 중요한 시기에 상임감사위원을 맡게 돼 남다른 사명감과 책임감을 느낀다”며 “지난 시절 회계사로서의 전문성을 발휘해 포괄적 개혁을 통한 경영정상화와 함께 방만 경영 해소 목표를 이뤄내고, 국내 최고의 투명하고 청렴한 기업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하용성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