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한화케미칼 계열사 드림파마 인수전이 안국약품과 차바이오그룹, 미국계 제약사 알보젠의 3파전이 됐다.
드림파마 매각주관사인 씨티글로벌마켓증권에 따르면 25일 오후 드림파마 인수 본입찰 제안서를 마감한 결과 안국약품과 차바이오그룹, 미국계 제약사 알보젠 3개사가 제안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화케미칼이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는 드림파마는 처방의약품을 주력으로 건강기능식품·화장품사업 등을 하는 제약사다. 그러나 한화케미칼은 재무구조개선의 일환으로 드림파마 매각을 결정했다.
한편 드림파마 인수를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는 내주 선정될 전망이다.
민웅기 기자 minwg08@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