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4년째 개최된 이번 대회는 ‘장애청소년의 도전에 장애는 없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실시됐다.
참가자 162명의 장애청소년들은 이날 대회에서 정보활용과 정보검색 부분에 걸쳐 그간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했다.
우수 입상자는 오는 10월 인도네시아에서 개최 예정인 ‘2014년 글로벌 장애청소년 IT챌린지’ 대회에 한국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지난해 한국대표로 선발된 2명의 장애청소년은 태국에서 열린 ‘2013년 글로벌 장애청소년 IT챌린지 대회’에 참가해 2개 부문에 걸쳐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대회에는 22개 정보통신보조기기 관련업체가 참여해 화면낭독 소프트웨어, 독서확대기, 특수마우스 등 총 60여종의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전시회도 함께 개최됐다.(사진=인천시교육청 제공)
송기평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