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관식은 조택상 구청장과 시의원, 구의원, 주민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패 수여와 기념사, 축사, 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다목적회관은 대지면적 1984㎡, 연면적 3332㎡, 지상 4층 규모로 2013년 9월 공사를 시작해 9개월 만에 준공됐다.
다목적회관은 설계단계부터 지역주민의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해 수요자 중심으로 건립됐다.
1층은 기존 여러 곳에 분산돼 있던 보훈단체들의 상호 소통과 협력증진을 위해 보훈회관으로 운영된다. 2층은 복지, 고용, 문화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통합, 제공하기 위한 동구행복센터가 들어선다.
3층은 전시, 박람회, 각종 실내행사 등을 운영하는 다목적 강당으로 활용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다목적회관 건립이 지역공동체 활성화는 물론 개방, 공유, 소통, 협력의 지방 3.0 실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