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 구 내곡지구 2.6단지
[일요신문]서울시 SH공사는 오는 30일부터 강북수유장기전세주택과 내곡지구 2․6단지, 은평뉴타운기자촌11단지 등 신규공급 297세대를 포함해 총 422세대의 장기전세주택 청약 접수를 받는다고 27일 밝혔다.
공급 규모는 강북구 수유동에 위치한 장기전세 18세대, 서초구 내곡동에 위치한 내곡지구 2․6단지 258세대, 은평구 진관동에 위치한 은평뉴타운기자촌11단지 21세대, 기존공급단지 중 입주자 퇴거 및 계약취소 등으로 발생한 공가 125세대(35개단지) 등이다.
장기전세주택은 모든 주택형에 소득 및 자산보유기준이 적용돼 일정 소득 및 자산보유기준 이하인 경우에만 신청할 수 있다. 공급가격은 주변 아파트 전세시세의 80% 수준이며 국민임대주택을 장기전세주택으로 전환해 공급한 주택은 주변 아파트 전세시세의 50~60% 수준으로 공급한다.
일반공급 1순위자는 6월 30일부터 7월 2일, 일반공급 2순위자는 7월 3일, 3순위자는 7월 4일에 접수하며 선순위 신청자 수가 공급세대의 250%를 초과할 경우에는 후순위 신청접수는 받지 않는다.
SH공사에서 공급하는 장기전세주택은 SH공사 홈페이지(www.i-sh.co.kr)를 통해 인터넷청약을 실시한다. 다만, 고령자, 장애인 등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고객들을 위해 방문인터넷 접수창구를 별도 운영하며 의뢰 시 공사 전담직원이 청약신청을 대행해 준다.
서류심사 대상자 발표는 7월 11일, 당첨자 발표는 9월 2일이며 SH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계약은 9월15일~18일이다. 입주예정기간은 강북수유단지 2015년 3~5월, 내곡지구 2단지 2015년 6~8월, 내곡지구 6단지 2015년 4~6월, 은평뉴타운기자촌11단지는 2015년 1~3월이다. 이외의 단지는 올해 9월 이후 가능하다.
금회차 공급은 잔여공가와 신규공급단지 현장여건상 견본주택을 운영하지 않으며 공사 홈페이지에 게시될 공고문, 전자팸플릿 등을 통해 위치, 주택평면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SH공사 홈페이지 장기전세주택 입주자모집공고문을 참고하면 되며 문의사항은 SH공사 콜센터(1600-3456)를 이용하면 된다.
주성남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