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경기 여주시가 산업 인프라 구축을 위한 산업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자족도시로 기능을 강화하고 산업거점도시 육성을 위해 장안, 강천, 삼교, 남여주, 북내, 연라 등 6곳에 단지면적 351,153㎡, 산업시설 면적 228,807㎡의 단지를 조성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일반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장안 산업단지(부지면적 5만9425㎡)는 조성사업을 완료,(주)모디 등 2개 기업을 유치했고 강천 산업단지(부지면적 5만7753㎡)는 전기장비 제조업 등 6개 단지를 조성, 5개단지 분양을 완료했고 현재 (주) 씨앤테크 등 3개 기업이 공장을 운영하고 있고 1개 기업이 공사 중 이다.
또 삼교일반산업단지(부지면적 58,390㎡)는 오는 8월 완료할 예정이며 여주IC와 가깝다는 지리적 이점으로 (사전)분양이 완료돼 SP몰탈등 2개 기업이 입주할 예정이다.
아울러 남여주 산업단지(남여주 IC인근, 55,585㎡) 조성을 위한 계획을 수립, 수도권정비위원회‧ 산업단지계획위원회 심의 등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내년 상반기 착공할 예정이며, 북내 산업단지(동여주IC 인근,60,000㎡이하)와 연라 산업단지(남여주 IC인근,60,000㎡이하) 조성을 위해 현재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은 그간 여주시가 수정법상 자연보전권역내의 중첩규제 하에서도 도·농복합도시로써의 자족기능을 강화하고자 노력한 결실의 산물”이라며,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위한 최적의 산업단지를 조성하여 여주시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유인선기자 ilyo22@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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