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두 아이의 엄마라는 사실을 무색케 한 고소영의 패션 화보가 화제다. 고소영은 패션잡지 <엘르>의 7월호 커버 모델로 등장해 런던을 배경으로 한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에서 고소영은 스킨톤 드레스를 입고 몸매를 뽐냈는데 지난 2월 둘째를 출산했다는 게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완벽한 보디라인을 선보였다.
런던에서 화보를 촬영한 다음 날 고소영은 윈즈 캐슬 자선 갈라 디너에 참석했다. 철통 보안으로 유명한 윈저성이지만 고소영은 힘겹게 모유수유기 반입 허가를 받아내 둘째 딸 윤설에게 모유 수유를 하는 모성애를 보여주기도 했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고소영은 “올해 말에는 작품을 하고 싶다”며 연기 컴백에 대한 열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신민섭 기자 leady@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