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30일 오전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새누리당의 비상대책위원회의에 이완구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주호영 정책위의장의 발언 도중 얼른 물을 마시고 있다.
주호영 정책위의장은 “어제 6월 29일은 12년 전에 제2연평해전이 있었던 날이고, 한민구 국방부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이 있었던 날이다. 뿐만 아니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을 며칠 앞둔 날인데 어제 북한이 원산에서 동해 앞바다를 향해 사거리 500km, 고도 160km의 중거리미사일을 2발 발사 했다. 뿐만 아니라 26일에는 사거리 190km인 신형 방사포 3발을 발사했다. 아마 새 국방장관에 대한 테스트나 무력시위, 이런 의도를 가지고 한 것 같다.북한으로 하여금 그런 시도나 도발이 전혀 쓸데없다는 것을 확실하게 밝혀주길 바란다.”고 말하고 있다.
사진 이종현 기자 jhlee@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