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장학재단 신임 이사장으로 선임된 문미란 씨.
문미란 신임 이사장은 이화여자대학교에서 법학을 전공하고 미국 워싱턴 주립대학 로스쿨에서 비교법 석사학위와 뉴욕주 변호사 자격을 취득했다.
현재 법무법인 남산에서 미국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는 문 신임 이사장은 서울신용보증재단 이사, 삼성고른기회장학재단(현 삼성꿈장학재단) 초대 사무총장, 소비자시민모임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신임 이사장 임기는 서울시교육청 승인일인 7월 1일부터 3년간이다.
문 신임 이사장은 “서울시민의 정성을 모아 우수한 미래의 인재를 발굴해 육성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에 처해있는 학생들도 공평한 교육의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장학재단은 서울시에서 저소득층 가정의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출연한 장학재단이다.
주성남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