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현지 매체들은 일제히 한 여교사의 은밀한 부업을 대서특필했다. 문제의 여교사는 중국 장쑤성 쑤첸시 소재의 학교에서 근무 중이다. 이 여교사가 은밀한 부업에 손을 댄 것은 지난 해 4월부터다. 당시 남편과 음란 사이트를 서핑하던 도중 이 여교사는 음란한 사진을 구입해서 해당 사이트에 게재한다는 한 음란 사이트를 발견한다. 이에 이들 부부는 용돈이라도 벌어 보자며 부부의 은밀한 모습을 사진으로 촬영해 판매하기 시작했다.
이 사진은 기사의 특정 내용과 관련 없음, 영화 <나의 노예가 되어 주세요> 스틸 컷.
용돈 벌이로 시작했지만 예상 보다 높은 수입이 나오면서 이들 부부는 무려 10개월 동안 꾸준히 은밀한 사진을 해당 사이트에 판매했다. 그렇게 이들 부부가 판매한 은밀한 사진은 무려 1000여장이나 된다.
꼬리가 길면 결국 잡히는 법, 결국 문제의 여교사와 남편은 음란 사이트에 불법 게시물을 판매한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받게 됐다.
신민섭 기자 leady@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