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동대문구.
[일요신문]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아토피피부염에 대한 이해와 치료에 도움을 주고자 ‘아토피 가족힐링캠프’를 마련하고 9일부터 참가가족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경기도 가평군 다일 자연치유센터에서 진행하는 이번 캠프는 9월부터 10월까지 총 4회에 걸쳐 1박 2일로 운영되며 아토피환자의 심리적 위축감을 해소하고 가족 간의 정서적 안정을 이끌어 내기 위해 가족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프로그램은 ▲아토피 구연동화 및 목욕법 ▲아토피 영양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가족 간의 긍정적인 관계를 돕기 위한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친환경 소품 만들기 ▲마술쇼 ▲스트레스 완화 체조 ▲나무 오카리나 만들기 ▲숲 해설 및 체험 아카데미 등이다.
만 5세에서 초등학교 6학년까지의 아토피 환아와 가족은 ▲9월 13~14일 ▲9월 27~28일 ▲10월 4~5일 ▲10월 11~12일 중 원하는 날짜를 선택한 후 참가신청서를 동대문구 보건소에 제출하면 된다. 신청 문의는 동대문구보건소(02-2127-5389)로 전화하면 되고 캠프 프로그램 내용은 서울의료원 환경건강연구실(02-2276-7756)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주성남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