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우는 남자> 포스터
오늘 3일부터 배우 장동건, 김민희 주연의 영화 <우는 남자>가 올레tv, 곰TV 등을 통해 서비스된다.
올레tv 측은 “<우는 남자>를 3일부터 VOD로 서비스한다”며 “아쉬운 스크린 성적을 안방에서 만회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는 남자>는 2010년 화제작 <아저씨>를 연출한 이정범 감독이 메가폰을 잡으며 6월 4일 개봉 당시부터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우는 남자>의 현재까지 누적 관객 수는 60만 명으로 부진한 흥행 성적을 면치 못했고, 개봉 한 달 만에 VOD 서비스로 다시 관객과 만나게 됐다.
이밖에도 올레tv는 배우 이민기 주연의 <황제를 위하여>, 차승원 주연의 <하이힐> 등 상반기 개봉 화제작을 VOD로 서비스한다.
한편 <우는 남자>는 냉혈한 킬러 곤(장동건)이 마지막 임무의 타겟이자 남편과 딸을 사고로 잃은 채 절망 속에서 살아가는 여자 모경(김민희)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윤영화 온라인 기자 yun.layla@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