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양평교육지원청과 양평군장애인복지관이 늘해랑학교 위탁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일요신문] 경기도양평교육지원청(교육장 노갑빈)은 양평군장애인복지관(관장 박규창)과 늘해랑학교 위탁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늘해랑 학교’란 방학 중 특수교육대상학생에게 교육과 보육을 제공해 평소 학교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지역사회 체험학습, 예·체능, 진로 및 직업체험 등을 포함함 포괄적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협약에 따라 방학기간에도 특수교육대상학생에게 다양한 체험기회 및 보육을 제공할 수 있게 돼 단절 없는 장애학생의 교육복지를 실현하게 됐다.
노갑빈 교육장은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양 기관의 교류와 협력이 한 단계 증진되길 바란다”며 “장애학생들에게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특수교육서비스가 지속적으로 제공되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원평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