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가 3일 오후 시청 상황실에서 경제단체 상반기 운영실적 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진제공=광주시
[일요신문] 경기 광주시는 3일 오후 시청 상황실에서 ‘광주시·경제단체 상생협의체 상반기 운영실적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조억동 광주시장을 비롯, (사)광주시기업인협회 임원과 여성기업인협의회 임원, 시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광주시 기업SOS운영과 관련, 올 상반기 성과를 홍보하고 참석한 기업인들의 의견을 청취해 기업SOS시스템 하반기 운영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보고회에서 기업인의 다양한 건의사항이 제출됨에 따라 관계부서에서는 기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유대관계와 업무 협조를 강화할 방침이다.
광주시는 올해부터 기업애로 발굴 창구 확대를 위해 광주시와 하광상공회의소, (사)광주시기업인협회, 여성기업인협의회가 참여하는 ‘광주시·경제단체 상생 협의체’를 발족 운영해 기업애로에 대한 처리방안을 논의해 오고 있다.
시 관계자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방침아래 기업SOS기동반 운영을 통한 ‘찾아가는 기업지원행정’을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라며 “기업 신규 유치뿐만 아니라 기업에 효율적 지원과 육성으로 지역경제의 근간인 중소기업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 기업SOS지원단에서는 올 상반기에 관내 기업의 크고 작은 823건의 애로를 해결하는 성과를 거둔바 있다.
정원평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