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
[일요신문]서울시는 박원순 시장이 5일 송파구 위례지구에서 민선6기 출범 후 첫 번째 `현장시장실`을 연다고 4일 밝혔다.
박 시장은 이날 위례지구 22단지와 24단지를 돌며 장지공영차고지 방음벽 설치, 위례중앙도로 조기 개통 등 지역현안과 건의사항을 주민들로부터 직접 청취한다. 또한 박 시장은 송례중학교 체육관에서 주민 200여 명이 함께 하는 청책토론회를 열고 ▴청소년과 주민을 위한 복합시설 확충 ▴위례신사선‧위례선 조기 착공 ▴혁신학교 벨트 지정 ▴장지천 조기 착공 등 주민들이 시에 제출한 안건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박 시장은 이날 오전에 광화문 중앙광장에서 열리는 `2014 여성주간 기념행사`에 참석해 축사한다. 위례지구 방문 후에는 합정동 벼레별씨 골목안 커피집&사각형갤러리에서 ‘창조서울 디자이너 모임’이 주최하는 토론회에 참석한다.
이날 행사는 서울시 인터넷 방송 라이브서울(tv.seoul.go.kr)과 라이브원순(mayor.seoul.go.kr/wonsoontv)을 통해 생중계된다.
주성남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