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경기 양평군 자원봉사대학이 3일,4일 이틀간 전남 진도 팽목항으로 떠나 세월호 침몰사고로 아픔을 겪은 유가족들을 위한 급식 봉사활동에 나섰다.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한 지 벌써 두 달이 넘는 시간이 지나고 구조가 장기화됨에 따라 진도군 팽목항에는 처음보다 자원봉사자의 수가 점차 감소하는 상황이다.
이에 양평군자원봉사대학, 군청 행복돌봄과 직원등 30여명은 가슴아픈 상황을 견뎌내는 유가족과 현장에서 묵묵히 지원근무를 하는 분들에게 급식과 환경정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자원봉사대학 배윤진 회장은 “구조의 장기화로 유가족과 자원봉사자들 모두 지쳐가는 상황에 짧은 봉사활동이지만 따뜻한 밥 한끼로 힘을 실어드리고 싶었다.”며 “하루 빨리 마지막 실종자까지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길 바란다”고 전했다.
양평군 자원봉사대학은 학습과 체험을 통해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자원봉사자 배출과 실천을 목적으로 2013년 설립 돼 여러분야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유인선기자 ilyo22@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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