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염태영 수원시장이 5일 연세대학교에서 열린 제8회 전국기술사대회에서 ‘한국을 빛낸 자랑스러운 기술사’로 선정됐다.
한국기술사회는 염 시장이 환경기술사로서 탁월한 행정능력으로 지방자치제도 발전과 기술사 위상 제고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해 자랑스러운 기술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염 시장은 1500여명의 기술사들에게 ‘다산의 애민사상, 사람 중심 도시 수원에서 꽃피우다’라는 주제로 사람중심도시, 주민참여와 소통, 일자리 복지, 환경수도, 청렴도시 등 수원의 각종 정책을 소개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기술사는 “강연을 통해 수원화성 등 수원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이해할 수 있었다“며 ”기술사로서 염 시장님의 업적과 성과를 보며 뿌듯하고 자랑스러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와 한국기술사회는 지난 1일 안심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앞으로 시민의 안전 확보를 위한 정책의 발굴·수립과 시행에 필요한 자문과 기술진단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한국기술사회는 과학기술분야에 관한 고도의 전문지식과 실무경험으로 터득한 응용능력을 갖추고 국가자격시험에 합격한 회원으로 구성된 전문가 단체로 안전관리분야 3300명을 비롯한 84개 전문분야 4만4000명이 소속돼 있다.
김지아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