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storage2.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14/0706/1404651626662714.jpg)
땅콩 껍질, 깨진 아몬드, 바나나칩, 과일 씨앗, 콩, 양파 껍질, 초콜릿 조각 등에 풍경화를 그린 작품들이 그것이다. 작디작은 붓과 돋보기를 이용해서 그림을 완성했으며, 주로 고향인 이스탄불의 풍경을 담아냈다.
워낙 크기가 작기 때문에 육안으로는 보기 힘들며, 돋보기를 이용해야 제대로 감상할 수 있다. 이렇게 작은 표면 위에 세밀한 부분까지 표현한 모습을 보면 감탄이 절로 나온다. 칼레의 다음 목표는 머리카락이다. 머리카락 한 올에 이스탄물의 명소를 그릴 예정이라고.
김민주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