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할리우드 인기 여배우 스칼렛 요한슨이 최초로 전라 노출을 선보인 작품으로 관심을 모은 <언더 더 스킨>(수입/배급: 씨네그루㈜다우기술)이 19금 스틸을 미리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미 수위 높은 예고편을 공개해 화제를 불러 모운 <언더 더 스킨>은 스칼렛 요한슨이 ‘남자를 유혹하는 미녀 외계인’이라는 독특한 설정의 캐릭터로 등장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언더 더 스킨>은 외계에서 온 에일리언(스칼렛 요한슨 분)이 아름다운 여인 ‘로라’의 탈을 쓰고 거리의 남자들을 유혹해 죽음에 이르게 하는 섬뜩한 과정을 그린 SF 드라마 영화다.
이번에 공개된 19금 스틸에는 남자를 유혹하는 외계인 역할을 맡아 최초로 전라 노출을 감행한 스칼렛 요한슨의 관능적인 모습이 담겨 있다. 몽환적인 표정으로 립스틱을 짙게 바르고 있는 스칼렛 요한슨의 옆모습, 희미한 불빛 아래 벗은 몸으로 거울을 쳐다보는 장면, 그리고 한 남자와 격정적인 키스를 나누고 있는 장면도 있다.
또한 공개된 또 다른 스틸은 검은색 속옷만 입고 정면을 응시하고 있는 상반신과 탈의를 하고 있는 뒷모습이 높은 수위를 예고하며 관심을 증폭시킨다.
영화 <언더 더 스킨>은 7월 17일 개봉 예정이다.
신민섭 기자 leady@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