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에이큐브 엔터테인먼트
가수 허각과 에이핑크의 정은지가 7월 8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신곡 ‘이제 그만 싸우자’를 공개했다.
지난해 5월 각 음원 차트를 휩쓴 허각와 정은지의 ‘짧은 머리’에 이어 ‘이제 그만 싸우자’는 만남과 헤어짐을 반복하는 연인들의 솔직한 감정을 가사에 담아낸 노래다. 오래된 커플의 이야기를 직설적인 노랫말로 풀어낸 점이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또 ‘이제 그만 싸우자’ 뮤직비디오에서는 손가락을 이용한 귀여운 설정도 눈에 띈다. 사람으로 재탄생된 손가락들의 귀여운 일상이 허각 정은지의 달콤한 목소리와 어울려 듣는 사람의 귀를 사로잡는다.
허각과 정은지 ‘이제 그만 싸우자’ 뮤직비디오를 접한 누리꾼들은 “여자친구와 들어야지”, “가사 줄줄이 공감돼”, “목소리 화음이 진짜 커플인줄”, “음원 올킬 대단해” 등의 호응을 보였다.
한편 이들의 소속사 에이큐브엔터테인먼트는 ‘이제 그만 싸우자’의 음원 출시를 기념해 가사와 같은 사연을 가진 커플들을 위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오는 13일 정오까지 소속사 공식 페이스북에 사진과 사연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이제 그만 싸우자’의 스페셜 뮤직비디오에 출연할 기회가 주어진다.
윤영화 온라인 기자 yun.layla@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