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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신문] 대낮 공원의 유명 분수대 위에서 사랑을 나눈 과감함 커플이 화제가 되고 있다.
사건이 벌어진 곳은 러시아 사라마 시 소재의 유명 분수대. 유명 명소인 터라 사람들이 많이 오가는 이곳에서 이들 커플은 과감하게 성관계를 가졌다. 15분 동안 지속된 이들의 성관계는 많은 이들에게 목격됐고 목격자 가운데 한 명인 알렉세이 도호브 씨가 당시 장면을 촬영해 온라인에 올리면서 더욱 화제가 됐다. 영상 속 이들 커플은 여성이 엉덩이를 드러낸 체 여성상위 체위로 격한 성관계를 가졌다. 성관계 내내 주위 사람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은 이들은 계속 큰 웃음소리를 냈다. <메트로> 등 외신 매체들은 도호브 씨의 동영상을 소개하며 해당 사건을 크게 보도했다.
이에 사라마 시 경찰은 수사에 들어갔다. 현재 문제의 과감한 커플은 수배 상태다. 사마라 시 경찰은 “러시아와 사마라 시의 명예를 실추시킨 만큼 이들을 체포해 중형에 처할 것”이라는 강경 대응 방침을 밝혔다.
신민섭 기자 leady@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