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서울메트로는 `제7회 서울메트로 전국미술대전` 작품을 공모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만 18세 이상 전문 예술가부터 일반 시민들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분야는 한국화, 서양화, 사진 등 3개 부문이고 공모주제는 자유이나 지하철을 주제로 한 작품은 가산점이 부여된다. 작품은 공공질서 및 미풍양속에 저해되지 않는 미공개 순수창작품이어야 하고 1인당 작품 3점까지 출품할 수 있다.
작품접수는 8월 29일부터 9월 5일까지이며 서울메트로 홈페이지(www.seoulmetro.co.kr)에 신청서와 작품 사진파일을 제출하면 된다. 1차 심사를 통과한 작품에 한해 2차 심사를 진행하며 1차 심사를 통과한 작품들은 개별 통보한다.
시상내역은 ▲대상(1명, 상장 및 상금 500만 원) ▲최우수상(3명, 상장 및 상금 각 200만 원) ▲우수상(3명, 상장 및 상금 각 100만 원) ▲특선(14명, 상장) ▲입선(40명, 상장) 등이다. 상금을 부여하는 수상작은 서울메트로에 귀속된다.
입선을 포함한 수상작은 11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서울메트로 미술관(3호선 경복궁역)에 전시되며 전시 첫째 날인 26일에는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서울메트로 관계자는 “전국미술대전은 서울메트로에서 주최하는 대표적인 문화행사로 시민들과 교감하며 함께 만들어가는 대표문화로 성장하고 있다”며 “누구에게나 열린 미술대전인만큼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메트로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운영사무국(02-515-7227)에 문의하면 된다.
주성남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