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균형집행은 상하반기 균형적인 예산 집행을 통해 하반기에 예산 집행이 집중되는 것을 방지하고 지역경제 활력 증진과 서민생활 안정을 도모하려는 정책이다.
시는 지난 1월 균형집행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제1부시장을 단장으로 추진단을 구성했다. 또 추진을 위한 내부 전략을 수립·시행하고 추진상황별 정기적인 점검과 맞춤형 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체계적인 정책을 추진해왔다. 특히, 효과가 큰 5억 이상 대규모사업을 중점적으로 관리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시는 지난 3월말 재정균형집행 1차 평가에서 목표액 5391억 원 중 3136억 원을 집행해 경기도 내 1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어 6월말 최종평가에서는 6015억원(115%)의 성과를 올려 경기도 시군 평균 103%를 월등히 앞서는 실적을 거둬 전국 최우수상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수원시 목표액은 기초자치단체로서는 전국 최대 규모로 쉽지 않은 여건에서 거둔 성과라서 이번 결과에 남다른 의미를 두고 있다”며 “서민경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시는 부상으로 경기도로부터 특별시책추진보전금 2억4천만 원을 받으며, 보전금 전액은 주민편익 시설과 주민복리 향상을 위한 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지아 기자 ilyo22@ilyo.co.kr
-
이동환 고양시장 "첨단산업,쾌적한 도시,저출생·고령화 대비" 내년 예산 3조 3,405억 원 편성
온라인 기사 ( 2024.11.21 18:06 )
-
수원시 민생규제혁신추진단 10대 과제 선정
온라인 기사 ( 2024.11.21 21:19 )
-
박승원 광명시장 "재정위기에도 흔들림 없이 시정 핵심 과제 완수하겠다"
온라인 기사 ( 2024.11.21 21:4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