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자재단이 여름방학을 맞아 8월31일까지 이천 세라피아 토락교실에서 ‘빙글빙글 물레체험’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작가 선생님과 일대일로 도자기를 만들어보는 체험프로그램으로 50명에 한해 진행된다. 사진은 지난해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의 모습. /사진제공=한국도자재단
[일요신문]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이완희) 이천 세라피아는 여름방학을 맞아 8월 31일까지 전통물레를 이용해 도자기를 만드는 여름방학 체험 프로그램인 ‘빙글빌글 물레체험’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빙글빙글 물레체험’은 도자전공 작가 선생님과 함께 일대일로 도자기를 배우며, 창의성과 자신감, 감수성을 발달시키는 프로그램이다. 하루 50명만 체험해 볼 수 있는 이 프로그램은 세심한 일대일 지도로 진행되며, 도자기를 만들며 도자기의 궁금증도 대화를 통해 함께 해결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세라피아에서 열리고 있는 ‘청색예찬’, ‘도자, 에콜로지를 생각하다’ 등 전 세계 유명도예작가들의 도자 전시를 무료로 감상할 수도 있다. 전 세계 도자 작품을 한자리에서 여유롭게 감상하며 미처 알지 못했던 여러 도자기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이완희 대표이사는 “‘빙글빙글 물레체험’은 아이들을 위한 최고의 방학 프로그램”이라며 “원하는 모양대로 도자기를 만드는 과정에서 아이들에게 무한한 창의력과 감수성을 일깨울 수 있는 이색적인 프로그램”이라고 소개했다.
이 프로그램은 이천 세라피아 토락교실에서 진행되며, 티켓 요금은 1인 1만 5000원이다. 소셜커머스 ‘티켓몬스터(www.ticketmonster.co.kr)’를 통해 구입하면 20%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프로그램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한국도자재단 홈페이지(www.kocef.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한국도자재단 (031)8008-3334.
정원평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