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장터에서 취급하는 품목은 직원들이 더 이상 사용하지 않게 된 의류와 도서, 악세서리, 가전제품, 장난감 등이다. 차성수 구청장도 집무실에서 키우던 난을 불우이웃 돕기에 기증한다.
이날 팔고 남은 물건들은 알뜰 구매의 기회를 주고 재활용으로 환경까지 보호할 수 있는 녹색장터에서 다시 판매될 예정이다.
이미숙 한마음회장은 “판매에 따른 수익금은 불우이웃을 돕는데 사용하기로 했다”며 “이번 행사가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마음을 나누는 따뜻한 기억으로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금천구 여직원 한마음회는 바자회와 설날 떡국떡 판매 등을 통해 기금을 조성했으며 조성된 기금으로 불우이웃돕기와 여성주간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 지역경제과(02-2627-1300)로 문의하면 된다.
주성남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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