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수상한 그녀> 스틸컷
15일 심은경 소속사인 BH엔터테인먼트는 심은경의 출연 확정 소식에 “출연 확정은 아니다”라며 “출연 예정이었던 영화 <널 기다리며>의 촬영 일정이 연말로 미뤄지면서 <노다메 칸타빌레> 제작사 측에서 캐스팅을 제의해 미팅을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
아직 확정 단계는 아니지만, 이번 주중 미팅 단계를 거쳐 출연 여부를 최종 확정할 계획이라는 것이다.
심은경은 <노다메 칸타빌레> 한국판 제작 소식이 알려질 때부터 캐스팅 1순위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심은경이 출연을 확정한다면 2010년 드라마 <거상 김만덕> 이후 4년 만에 안방극장 복귀이자 첫 드라마 주연이다.
<칸타빌레 로망스>는 지난 2006년 일본의 후지TV 드라마로 제작돼 큰 인기를 끌었던 <노다메 칸타빌레>의 리메이크작이다. 현재는 주원, 백윤식, 도희가 캐스팅된 상태이고, 여주인공 역할에 심은경은 꾸준히 언급됐다.
윤영화 온라인 기자 yun.layla@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