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경찰서(서장 윤성태)가 올해 3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지역 내 도로 교통신호 연동화 개선을 통해 연간 359억원의 교통비용 절감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자체 조사됐다.
[일요신문]경기 광주경찰서(서장 윤성태)가 올해 3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지역 내 도로 교통신호 연동화 개선을 통해 연간 359억여원의 교통비용 절감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자체 조사됐다.
16일 광주 署에 따르면 교통신호 연동화를 시행하고 있는 구간은 3번국도 등 지역 내 도로 6개소(17.1km) 구간이다.
연동화 시행 결과 평소 차량통행량이 많아 상습적으로 정체됐던 국도 3호선(성남방면)장지IC-갈마터널 구간과 도평삼거리-모다삼거리 구간의 평균시속이 40.2km에서 50.5km로 25.6% 향상된 것으로 조사됐다.
윤성태 서장은“광주시민들의 교통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속적인 교통시설물 개선과 신호연동화 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원평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