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이천소방서(서장 조승혁)가 신둔면 도봉1리를 관내 8번째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지정하고 소화기 등 130개의 소화용품을 17일 전달했다.
[일요신문] 경기 이천소방서(서장 조승혁)는 신둔면 도봉1리를 관내 8번째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지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지정식은 이날 도봉1리 마을회관에서 열렸으며, 소방서 관계자 및 SK하이닉스 관계자 등 총 47명이 참석했다.
이날 지정식에서는 주택 화재로 인한 재산․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SK하이닉스에서 기증한 소화기 등 130개의 소화용품이 전달됐다.
신창수 예방팀장은 이날 기증식에서 “화재 없는 마을은 경각심을 늦추지 않도록 해 재산․인명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화재 없는 마을’ 지정은 농촌 마을에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 등을 보급하고, 지속적인 소방안전교육과 철저한 사후관리를 통해 화재로부터 안전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정원평 기자 ii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