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이동준은 지난 2004년 개봉한 영화 <클레멘타인>의 흥행 실패로 무려 50억 원을 손해봤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런데 이동준의 영화로 무려 50억 원을 손해본 이야기는 지난 2011년 SBS <스타 부부쇼 자기야>를 통해 이미 한 차례 화제가 된 바 있다. 당시에도 스티븐 시걸에 대한 얘기를 많이 했다. 무려 100만 달러의 출연료를 받은 스티븐 시걸을 너무 믿었던 것이 흥행 실패로 이어졌다는 것.
<스타 부부쇼 자기야>에서 이동준은 “영화 실패로 부인 앞에서 기를 필 수가 없었다. 심지어 재산 분할 각서에도 서명했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신민섭 기자 leady@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