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경기 양평군(군수 김선교)은 금년 상반기 민원처리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 민원행정서비스에 대한 만족도가 대체적으로 높게 나타났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민원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측정하고 조사 결과를 민원행정에 반영해 고객감동 민원행정서비스를 실현하고자 실시됐다.
민원신청자 중 무작위로 추출한 2,400명을 대상으로 전화응답(ARS) 방식으로 실시된 만족도 조사(ARS)에 총 656명이 응답(응답률 27.33%)해 군민들의 군정 참여도 및 관심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평가항목은 ▲고객편의시설 및 환경쾌적성 ▲방문-공무원 친절도 ▲민원업무처리 신속도 ▲ 전화-공무원 친절도 ▲ 민원행정서비스등 전반적 만족도 5개 항목으로 진행됐다.
민원행정서비스 개선 우선순위는 신속한 민원처리(29%), 공정한 업무처리(25.3%), 담당공무원의 친절한 응대(22.5%), 민원안내와 접근성 용이(13.3%), 쾌적한 시설(9.9%)순으로 나타나 신속하고 공정한 업무처리 개선요구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민원행정서비스 개선을 위하여 1:1 맞춤형 친절 스마일운동, 민원처리기간 단축 방안수립, 매주 월요일 방문고객을 대상으로 헬스데이(health-day) 운영 등 고객맞춤형 민원행정서비스 제공에 노력해 왔다.
황성연 고객지원과장은 “향후 신속하고 공정한 민원처리를 위해 민원처리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민원담당공무원의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며“ 하반기에도 고객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미흡한 부분을 개선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인선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