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MBC
21일 오후 한 매체는 보도에 따르면 유채영은 지난해 10월 건강검진에서 위암 말기 판정을 받아 서울의 한 병원에서 수술을 받았지만 호전이 되지 않은 상태라고 전했다.
이 매체는 가요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유채영이 수술을 받을 당시 이미 암이 다른 곳으로 전이된 상태였다”고 전했다.
이어 “수술 후 항암 치료를 계속 받았지만 투병 1년도 채 안됐는데 현재 위독한 상황”이라며 “어머니와 남편 등 온 가족이 완쾌되길 바라며 간호에 힘을 쏟고 있는데 안타까울 따름”이라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위암 투병 중인 유채영은 최근 DJ를 맡아 진행하던 MBC 라디오 표준FM <좋은주말>을 하차했다.
지난해 3월부터 박준형과 함께 라디오를 진행해오던 유채영은 ‘2013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라디오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지만 개인 사정상 불참한 바 있다.
많은 누리꾼들은 “유채영, 꼭 이겨내고 다시 좋은 모습 보여주세요”, “유채영, 너무 안타깝다”, “유채영, 다시 꼭 방송에서 보고 싶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윤영화 온라인 기자 yun.layla@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