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가 다문화가정 임산부 20명을 대상으로 출산준비교실을 운영한다.
[일요신문] 경기 광주시(시장 조억동)가 다문화가정 임산부 20여명을 대상으로 출산준비교실을 운영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이번 출산교실은 언어와 환경에 대한 적응이 어려운 다문화 가정 임산부를 대상으로 29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태교 및 분만관리, 산욕기 관리, 신생아 관리, 기체조 등으로 구성돼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다문화 가정 임산부에게 출산에 대한 종합적인 정보와 상담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지지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정원평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