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공원 물놀이장.
[일요신문]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영등포공원에 총 400㎡ 규모의 물놀이장을 개장했다고 22일 밝혔다.
구는 이곳에 워터터널, 야자수버켓, 워터레볼루션 등 물놀이 시설 5종을 설치했으며 반원형 파고라, 연식의자 등 휴게시설도 갖췄다.
물놀이 시설은 8월 말까지 매일 10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단, 24일까지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가동된다.
조길형 구청장은 “도심 속에서 가족, 이웃과 함께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사계절 내내 활용 가능한 시설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지역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많은 사랑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성남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