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7회 인천 아시아경기대회(2014년 9월19일~10월4일)가 두 달도 채 남지 않았다. 한국야구위원회(KBO)와 대한야구협회(KBA)는 지난 7월14일 서울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아시안게임 대표팀 구성과 관련해 기술위원회를 열고 2차 예비 엔트리 37명을 발표했다(투수 16명, 포수 3명, 내야수 10명, 외야수 및 지명타자 8명). 6월16일 발표된 1차 엔트리 60명에서 24명이 제외되고 KIA 김주찬이 새로 가세됐다.
최종 엔트리는 투수 10명, 포수 2명, 내야수 6~7명, 외야수 5~6명 선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포수 3명은 강민호(롯데), 양의지(두산), 이재원(SK), 이 중 1명은 태극마크를 못달 수도 있다.
사진=한스타미디어 제공
연예인야구팀 선수들은 국가대표 주전 포수로 이재원이 가장 적임자라고 뽑았다. 한스타미디어가 연예인 야구 팀 선수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 ‘내가 생각하는 인천 아시안게임 주전 포수’에서 SK 이재원은 응답자 63명 중 46%인 29명이 추천 해 1위에 선정됐다. 22표(35%)를 얻은 두산 양의지가 그 뒤를 이었고 작년 WBC 주전 포수였던 롯데 강민호는 12표(19%)에 그쳐 최하위를 기록했다.
설문조사를 시작한 7월19일 현재 기록은 이재원이 타율 0.394 홈런 10개로 가장 좋았고 양의지는 0.314 홈런 7개, 강민호는 0.220 홈런 10개였다.
이번 설문조사는 7월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양주 백석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린 한스타 야구봉사리그와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에서 경기를 한 선수 100 여명(응답 63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에 참여한 연예인 팀은 스마일, 라바, 공놀이야, 조마조마, 이기스, 폴라베어스, 알바트로스, 그레이트 이상 8개팀이다.
한편 연예인 야구 팀 선수들이 즐겨 먹는 냉면은 물냉면(32명, 51%), 비빔냉면(21명, 33%), 회냉면(10명, 16%)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 6월 9일 개막한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제6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9월 말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2경기가 열리며 IPTV IB스포츠에서 생중계 한다. 또 네이버TV캐스트, 다음 TV팟, 한스타넷에서도 생중계 영상을 실시간으로 즐길 수 있다.
연예인 야구대회는 한스타미디어가 주관하고 양주시, 한국편집기자협회, 일요신문, 게임원, 새빛안과병원, 삼신이노텍(주)이 공동후원한다.
[온라인 스포츠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