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시교육청.
[일요신문]인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안용섭)은 지난 21일부터 특수교육대상유아가 소속된 서부 관내 공․사립유치원을 대상으로 무상교육비 지원 실태 점검 및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서부교육지원청은 2014학년도 1학기 현재 공립유치원 22개원 92명, 사립유치원 27개원 50명 총 142명에게 무상교육비를 지원해 유아의 가정생활안정, 교육복지 증진, 질 높은 교육 제공에 노력하고 있다.
이에 2014학년도 1학기 결산으로 서부 관내 49개 공․사립유치원 특수교육대상유아 무상교육비 지원 실태에 대한 점검을 실시해 집행내용을 파악하고 국고 보조사업 운영의 공정성 및 투명성 확보에 나섰다.
현재 무상교육비 점검은 서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담당 박춘희 장학사와 서부특수교육지원센터 담당교사들이 관내 공․사립유치원에서 무상교육비 지원 실태 점검표 및 교육비 영수증, 교육자료, 출석부 등 관련 자료를 점검하고 있다.
지원청 노동철 창의인성교육지원과장은 “우리 청은 관내 49개 공․사립유치원의 특수교육대상유아 142명에게 무상교육비를 지원하고 있다”며 “공․사립유치원이 무상교육비를 지원받아 특수교육대상유아를 위해 정확하고 투명하게 운영하고 있는지, 소중한 세금이 바람직하게 사용되고 있는지 철저히 관리하고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점검은 9월 3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해당 공․사립유치원은 특수교육대상유아 무상교육비 지원 자체 점검표 및 관련 서류를 작성해 현장 방문 시 제출하면 된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